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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오늘은 야나두 문장확장편 후치수식을 공부함.



형식도 외우고, 

단어도 외우고,

문법도 외우고,

다 머릿속에 있는데




외운대로 생겨먹은 영어문장을

나는 내 인생에 본적이 별로 없음.




맨날 뭐 이렇게 길어.....

해석해보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읽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어디까지 끊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음...






야나두 후기


문장해석이 자꾸만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89%는 수식구에 의해서

한도 끝도 없이 길어지기 때문이라고 함.






문장이 길어지는 이유는 

엄청 다양하지만

보통은 수식구인

관계대명사,

전명구,

분사구문

등과 같은 애들 때문이라고 함.




그런데



이거 우리 학교다닐때 배웠던거임.

그치만 말할때 배웠다고 자연스럽게 나옴?

안나오자나............



배웠다고 다 쓸 수 있는 거아니고

훈련이 필요한 것 같음.









야나두 후기


운동이랑 똑같은 거 아님???

누가 호신술 알려주면

치안을 바로 물리칠 수 있음????

(내가 해봤는데 그냥 질질 끌려가기 바쁨.)







뭐.. 어쨌거나 그래서

오늘 강의엣서 내가 왜 말할때 수식구를

회화에서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웠는지 알게됬음.

(나 진짜 이제 확실히 알았음.)





이유가 겁나 단순함.

영어는 한국어와는 어순이 완전 다른 언어인데

나는 머릿속으로 영어를 하기 위해

한국어를 떠올림.




야나두 후기


여기를 보면

한국어로

'어제 산 오렌지'

라고 떠올릴때 어제라는 시제를 먼저 떠올리는데


결론적으로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

'오렌지'임.





야나두로 공부하면서 얻은

나만의 영어회화 스킬 중 하나가

말할때 자연스럽게 영어로 생각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하는 말의

'주인공'을 먼저 찾으려고 함.




여기서도 내 말의 주인공은

'오렌지'임.

그니까 오렌지부터 일단 먼저 말하고

다음에 천천히 꾸며주기 시작하는 거임.




그런데 하나 구분할것이

주인공와 꾸미는말을 연결시켜줄 애들을 구분해야 함.








야나두 후기


사물, 동물은 Which

사람은 Who

만능 That


사실 다 알고 있는 건데

익숙하지 않으니까

바로 떠오르지가 않는 거겠지.




야나두 후기


그래서 여러개로 계속 중얼거려봄.











야나두 후기


강의에서 예나쌤이 보여주신 문장을

혼자서 한번 찾아서 연습해봄.



그동안은 주어 동사 어순연습할때는

분홍형광팬부분정도만 연습했었는데,




어순 확장편에서는 주황형광팬부분으로 표현하는 것을 배움.



그런데 어제산 오렌지는 말할 수 있는데

'500원 주고 산' 은 어케 말하지는 모르겠음.

그래서





야나두 후기


손뒀다 뭐해

찾아보면 되지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강의만 볼게 아니라

혼자서 찾아보고

활용해 보는 게 진짜 효과가 있는 것 같음.




무엇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는

야나두 선생님들이 가이드를 해주시는 거고.,



오늘 강의는 인트로라서

후치수식이 어떤식으로 이뤄지는지

대략적으로 설명을 들음.




수식은 문장형식에 포함이 되지는 않지만

긴 문장을 만들고 이해하는데

단순하고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함.




예나쌤 말처럼

끝날때 까지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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