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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영어콘텐츠 자막없이 보기, 효과 있을까?

 

 

 

 

먼저 제 개인적인 의견은 '없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공부를 결심하고 어떤 미드를 볼까, 어떤 영화가 좋을까 고민하곤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실수하시는 부분이 무작정 자막을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처음부터 자막 없이 공부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요?

 

 

 

 

영화로 영어공부

 

 

우리가 짚어야 할 부분은

드라마, 시트콤, 쇼프로그램,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재미로 보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내용이고, 어떤 말인지 모르는데 계속 듣는다고 뭐라고 하는지 들리는 날이 올까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콘텐츠를 정할 때 자신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정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미있게 볼수 있는' 이란

주변에서 추천해주는 것이 아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령 많은 분들이 CNN을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박학다식(?)한 편이 아닌지라 너무나 재미가 없는 겁니다.

자막이 디테일(?)하게 있어도 전혀 재미가 없었죠.

 

 

 

 

이런 경우는 며칠 가지 못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만약 영어공부를 하기로한 결심이 항상 얼마 가지 못한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요

 

 

 

1. 집중력이 길지 못하다.

2. 단어 외우는 것을 겁나게 싫어라 한다.

3. 집중해서 긴 것을 보더라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모던패밀리미드영어공부

 

 

그래서 제가 선택했던 것은 시트콤! 바로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입니다.

모던패밀리는 20분 전 후의 시트콤이어서 부담없이 볼 수 있었죠.

또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말들을 배울 수 있어서 재미도 있었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의 경우 처음에는 자막을 넣고 시청합니다. 계속 시청합니다. 또 시청합니다. 지겹게 시청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대사를 했었는지 기억할 만큼 봅니다.

 

그리고 자막을 없애줍니다. 그러면 뜻을 아는 상태에서 연기자가하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여유가 조금 생깁니다.

이 과정을 대사가 익숙해 질 때까지 반복합니다.

 

 

 

 

 

 

 

 

 

 

영화로영어공부

 

 

 

 

 

 

저는 이러한 과정을 영화 'Alvin and the Chipmunks'에 적용하였습니다.

영화 하나를 자막없이 볼때 자막이 없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가 되더군요,

(저는 이 영화 하나만 5번 이상 본 것 같아요.)

 

 

 

 

 

 

 

 

 

 

 

 

물론 하루에 다 못하죠. 우리 작심삼일이 되는 이유가 단기간에 끝내버리겠다는 생각때문이잖아요.

그러지 마시고, 등교길, 출퇴근길 등 길에서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시간을 활용해 보는게 어떤가요?

(그리고 주말에 작정하고 자막없이 다시 즐기기!!)

 

 

영어공부하시는 분들께 유익하셨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영어하는 마케터스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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