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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하는 마케터스입니다.

오늘은 영어 사용 메커니즘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영어회화공부

 

무작정 영어를 많이 말한다고

영어가 하루아침에 내 언어처럼 나오지는 않겠죠.

 

 

 

영어를 포함하여 다른 언어를 공부할 때

그 나라 사람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잘하게 되는 것일까 궁금하곤 했습니다.

 

 

 

 

 

 

 

 

 

 

 

 

영어회화공부

 

 

우리는 한국인이니 모르지만

한국어를 할 때도 우리도 모르는 메커니즘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영어회화공부방법을 찾아보시면

수만 가지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무작정 따라 해보기보다는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하고 학습하는 것이

회화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뇌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과정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영어회화공부

 

첫 번째, 생각,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한국어나 영어 등 모든언어들을 말할 때 우리는 어떠한 '생각'을 하게 되죠.

여기서 '생각하다'라는 것은 머릿속에 특정 단어나 문장을 떠올리는 과정이 아닙니다.

직관적인 사고를 의미하는 것이죠.

가령 갓 태어난 아기들이 언어를 모른다고 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닐 겁니다.

 

 

 

 

 

 

 

 

 

 

 

 

 

영어회화공부

두 번째, 대략적인 문장 구조를 생각한다.

 

우리는 뇌에서 '생각'한 것을 입으로 뱉어내기 위해 머릿속에 문장 구조를 떠올립니다.

나 자신은 내 생각에 대해 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 않지만,

직관적인 사고 이외의 더 세분화된 사고를 하기 위해,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구조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하죠.

 

 

이 과정에서 많은 외국어 학습자들은 혼란을 겪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결코  단순한 문장 구조로 완성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말을 안하는게 방법일까요?

바로 여기서 '생각의 단순화'가 필요합니다.

 

 

 

 

 

 

 

 

 

 

 

 

 

 

 

영어회화공부

 

 

세 번째, 핵심 표현 단어를 떠올린다.

 

두번째와 세번째 과정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납니다.

두번째 과정과 마찬가지로 더 많은, 어려운 표현의 단어를 사용하려고 하지 말고,

이미 학습한 단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단순화시키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어회화공부

네 번째,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과 문장의 구조화가 끝나면 우리는 '말'을 하기 시작하죠.

이렇게 보면 말하는 것이 참 쉬워 보이지만,

많은 학습자분은 이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공감하실 겁니다.

영어를 배웠어도 외국인 앞에서 한없이 나약해지기도 하는데요.

소리를 내어 말하는 것도 모국어가 아니라면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가령 학습자분들 중

"나는 이만큼의 단어와 이만큼의 표현을 공부했는데 왜 바로 말하는 것이 어려울까?"

하며 고민하고 계시는데

위에서도 보셨듯이 구조화하고 말로 내뱉는 것은 전혀 다른 단계입니다.

머릿속으로 완전히 습득했더라도

말하는 것을 따로 훈련해야 하죠.

 

 

 

 

 

 

 

 

 

 

 

 

 

 

 

 

영어회화공부

 

다섯 번째, 표현을 추가 혹은 마무리한다.

 

네번째 단계까지 훈련하시면 다섯번째에서는 구체화 과정으로 진입합니다.

간단한 회화에서 중급, 또 고급과정으로 나아가는 것이죠.

 

기존에 연습했던 간단한 구조가 '뼈대'라면,

이 과정에서는 그 뼈대에 '살'을 붙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로

1) 같은 의미인데도 다른 표현들을 대신해서 사용해보거나,

2) 좀 더 수준이 있는 단어들을 활용하여 말해보거나,

 3) 관계대명사나 전치사와 같은 문법들을 사용하여 말을 길게

수식해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학습자들은 두번째와 세번째 단계가 연습이 되지 않았는데도

다섯번째 단계까지 한 번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고, 금방 포기해버리죠.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잖아요.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지름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배운 언어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내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 관찰하고 진단하여

효율적인 공부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영어하는 마케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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